기독교인 결혼에 담긴 '하나님의 뜻' 그 3가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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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하나님은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를 특별한 목적을 위해 창조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그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의 결혼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크리스천 포스트 객원 칼럼니스트 그렉& 줄리 고맨 부부는 칼럼을 통해 "우리 결혼의 목적이 하나님의 창조만큼 특별하지만, 모든 결혼의 목적에는 세 가지 보편적 진리가 있다. 모든 결혼의 목적의 기초는 하나님에 의해서,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세워져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1. 결혼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리는데 있다

어쩌면 당신은 어리둥절하며 '우리는 그런 사실이 있다는 걸 몰랐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큰 탑을 쌓기 전 깊고 굳건한 기초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기독교인으로써,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예수를 알게 하는 일이다. 당신이 사역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이런 사명이 없는 기독교인은 있을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알게 하는 사역과 결혼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이것은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실 때부터 우리 DNA안에 새겨 주신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사모하도록 설계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으며, 복음을 나누며 영원한 열매를 맺는 가정이 되라는 사명을 주셨다.

부부로써, 지역 사회 사람들을 섬기거나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나이든 부모를 돌보거나 경건한 자녀를 기르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리는 일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직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직무를 다 함으로 하나님을 알릴 수 있다.

당신의 결혼의 목적의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해 볼 때, 반드시 숙고해봐야 할 질문이 있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할 수 있는가? 우리의 가정을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우리의 가정이 어떻게 우리의 자녀들과 이 세상에 하나님을 알게 하겠는가?'이다.

2. 결혼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데 있다

하나님의 임재의 체험에 대해 로렌스 형제는 '인생에서 우리의 유일한 직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모든 결혼한 부부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산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상상할 수 있는가? 영화 불의 전차에서 에릭 리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나를 지으셨음을 믿는다. 나를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지으셨다. 내가 달릴 때마다 하나님의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설계가 있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

3. 결혼의 목적은 무조건적 사랑을 보여주는 데 있다

무조건적 사랑은 불가능한 개념처럼 보인다. 우리의 사랑은 항상 조건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부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초대하셨다. 결혼은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설계하신 결혼의 목적을 따라 살아가기 원한다면, 부부 관계에서 무조건적 사랑의 기초를 놓아야 한다.

무조건적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 가장 큰 통로가 될 것이다. 조건적인 사랑으로 가득 찬 세상에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드러내는 가정이 되기 바란다.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