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칼럼] 교육과정(Curriculum)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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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의 문제와 방안 (2)

[기독일보=칼럼] 일반적으로 주일학교에서 교육과정은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로 발전 할 수가 있기도 하며 뚜렷한 문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목회자나 교회 사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텍스트인 성경본문 못지 않게 컨텍스트인 ‘어떻게 사느냐?’인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자녀들이 성장을 하면 교회를 이탈하게 되고, 아예 신앙을 저버리는 경우도 많이 나타난다.

이 같은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를 우리는 지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1. 부모와의 신앙적인 교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2. 교회(어른)와 자녀의 연결 고리가 없다.
3. 그뿐 아니라 교회는 기독교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지도자와 쿼리큘럼에 대한 전문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지도자가 없다.
4. 하나님 말씀과 삶을 연결 시켜주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대부분 시간 때우기 위한 것이나, 틀에 박힌 것으로 그치는 경우가 나타남으로 삶에 있어서 영향력을 줄 수가 없는 것이다.

◆ 해결방안

1.정확한 쿼리큘럼이 학생들을 위하여 만들어져야 한다.
1) 영적인 신앙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2) 인격과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2. 기독교 교육은;
지식적인 교육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과 삶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교육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필요성이 무엇인지 확인하라.
그리고 성경공부와 활동들을 통하여 그 필요성과 부족한 것을 제공하라.

전인 기독교교육을 위하여 기도(호흡)와 성경(영양공급)과 연구(악을 제거하고 진실)와 (건강을 위한)투자는 막힌 것을 뚫을 수 있으며, 세상 곳곳에 퍼져 들어갈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신앙과 인격과 삶의 변화, 이 3대 요소가 성장해야 한다.

■ 생각하기:
1. 우리교회의 주일학교의 교과과정은 학생들의 상황에 맞춰진 것인가?
2. 그 교과과정이 학생들의 영적인 것과 삶에 얼마나 영향을 주며, 변화를 주는 것인가?
3. 학생들의 영적인 수준과 동떨어진 것인가?
4. 학생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교과과정인가?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면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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