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에서 주관하고 양구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배꼽축제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1일 배꼽축제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제2회 배꼽축제 ‘생명탄생’ 공모전이면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스마트폰 출사대회가 함께 이루어졌다. 도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는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참여자들이 축제장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 직접 사진 설명회를 거쳐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미를 발표하며 그 자리에서 심사를 받아 고득점자 순서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작품의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과 양구군의회 임철호 부의장 최순열 사진작가가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대상과 금상은 전창범 군수 은상에는 최경지 양구의회 의장 그리고 동상과 입선자 시상은 송창익 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의 모두 350여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작품명 ‘회상’을 출품한 서정학 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여름 풍경’을 출품한 서병태 씨가, 은상에는 이현숙·정혜진 씨가 수상했고, 동상에는 박윤미·김재현·최명호·박상진·채창훈 씨가 뽑혔다.
그리고 입선작에는 김영석·김혜선·박미란·박지현·배형철·윤여환·이미경·이수정·이수호·이운안·최예원·황규호 씨 등이 수상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사진 전시회와 출사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