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제프리 "사람만 죽어서 천국 가…동물은 영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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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영혼의 유무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제일침례교회 로버트 제프리(사진) 목사가 동물은 영혼이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지옥에 간다고 말해 사후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로버트 제프리 목사는 설교를 통해 "동물은 영혼이 없으며, 오직 사람만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면서 "사람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 이것이 동물과 우리의 차이점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 목사는 "여러분 중 일부는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동물과 우리들의 구별되는 점이다"라며 "주의를 기울여 들어보라. 여러분이 죽으면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영원히 산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영원하다. 여러분이 유대인, 무신론자, 무슬림, 가톨릭, 침례교 등 어떤 종교를 믿는 상관이 없다. 우리 모두는 영원히 산다"고 말했다.

제프리 목사는 "그러나 일부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며 대부분은 지옥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우리가 깊은 잠에 빠진다 할지라도 우리 삶은 계속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프리 목사는 "신약에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신 이야기가 세 번 나온다"며 "매번 죽은 자에게 말씀하셨다. 그 중 12살 소녀에게 예수님은 '어린 양이여, 일어나라'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은 나사로인데,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셨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가 경험하는 부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체를 매장이나 화장, 장기 기증을 하거나 상관이 없다. 예수님이 오셔서 휴거할 때, 그분이 '나오라'고 외치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부활의 몸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프리는 지난 5월 설교에서는 "이슬람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끈다"고 언급했다.

당시 그는 "이슬람은 당신을 지옥으로 이끄는 거짓 종교이다. 거짓된 책을 기반으로 했으며, 거짓 선지자들이 참되신 한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으로 사람들을 인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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