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 자선냄비(사령관 김필수)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구세군 중앙회관 2층 강당에서 ‘전 금융권이 함께하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2012년도에 처음 조성된 이후 2016년 현재 86개 금융회사가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융사기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재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은 구세군 자선냄비, 검정고시지원협회,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을 통하여 저소득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자,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원복 검정고시지원협회 이사장, 방소희 전가연 사무처장 등 내빈과 장학생 60여명을 포함하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구세군의 관계자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 사업에 구세군이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 뜻 깊은 사업에 모두 함께 협력해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