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이슈] 그동안 꾸준히 기독교 때리기에 앞장서 온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박광서)이 이번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다 아시다시피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가장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우리 기독교이기 때문이겠죠.
종자연은 그동안 꾸준히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장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이달 21일 오후 6시30분에 서울시청 내 시민청 태평홀에서 '종교차별 OUT''이란 제목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다고 합니다.
토크콘서트 출연진들의 면면을 보면,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열린선원 법현스님, 예수회 박종인 신부,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으로 역시 그쪽 목소리를 대변할 분들로만 구성됐네요.
이날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지 궁금한데요, 공개한 내용을 보면;
▲종교간의 차별(규모·신도수·예산 등에 따른 종단 차별) ▲종교와 비종교의 차별(종교단체·종교인과 비종교인에 대한 차별) ▲종교 내부의 차별(규율과 문화로 인한 종교 내부의 차별) ▲차별 해소 방안 등 종교차별(?)을 중심으로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종자연은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차별해소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더구나 이 자리에서 종자연은 토크콘서트 진행에 앞서 지난 5월 27일에 있었던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새성전 건축 관련 주민소송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사랑의교회 사건 경과보고 및 기자회견’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대법원 판결이 뭐냐면.... 황일근 전 서초구의원 등 주민 6명이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도로점용 및 건축 허가 처분 무효 소송'에서 각하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행정법원으로 돌려 보낸 것인데요.
종자연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사랑의교회’ 사건이 진행된 경과와 대법원 판결의 의미를 돌아보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하겠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랑의교회를 공격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할 심상인 듯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교회에 딴지걸기 등 기독교를 노골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이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갈수록 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