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출판부가 종교도서 ‘사회적 개신교와 디아코니아’, 역사·문화도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전투’, 컴퓨터·IT도서 ‘뚝딱! 나만의 모바일 포트폴리오 앱 만들기’ 등 3권을 새롭게 출간했다.
신학과 강원돈 교수가 저술한 ‘사회적 개신교와 디아코니아’는 디아코니아 실천 체계를 제도적으로 총괄하는 독일개신교협의회 사회봉사국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를 개관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복지 활동의 이념과 조직원리를 분석한 책이다.
강원돈 교수는 “국내 교회복지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회복지와 국가복지를 연계시키는 모델을 사회·윤리적으로 연구하는 데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조교양대학 김준혁 교수가 저술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전투’는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발생한 주요 전투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전투로 인해 바뀐 나라들의 운명, 영웅의 탄생, 민중들의 삶을 저자 특유의 필치로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김준혁 교수는 “전쟁은 대부분 백성들의 삶을 모조리 앗아가는 것으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라며 “우리 민족에게 다가오는 희망(통일)의 거대한 흐름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이 땅에 분열과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공학부 박성진 교수가 저술한 ‘뚝딱! 나만의 모바일 포트폴리오 앱 만들기’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HTML5 언어를 활용한 모바일웹페이지와 앱 만들기를 상세히 서술한 책이다. 특히 IT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학생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박성진 교수는 “모바일 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 취업준비생에게 유용한 책”이라며 “자신만의 앱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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