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 멘토링 학교 ‘동행’ 입학식 개최

사회
복지·인권
이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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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복지재단의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 멘토링 학교 ‘동행’ 입학식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석한 청소년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생명복지재단 제공

[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은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멘토링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선정되면서 이같이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멘티로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은 서울지역 거주 청소년들 30명이며 이들의 멘토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준호) 회원인 대학생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진로 탐색과 고민 상담 대상 선정에 힘들어 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주말 문화 체험, 진로 체험 및 방학중 대학교 투어 및 인성, 적성 프로그램 참여속에서 자아 정체성을 찾고, 학업 성취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새생명복지재단의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 멘토링 학교 ‘동행’ 입학식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창익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복지재단 제공

송창익 회장은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 청소년들의 미래와 밀접하다”며 “그러므로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가족들의 자녀들인 이 청소년들 또한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일은 기성세대와 사회 시스템이 해결해야 할 몫이다”고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국제라이온스 354-A지구 김경수 사무총장, 김석진 후원회장과 재단의 지부 후원회장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으며 아나운서 민지혜와 강연을 맡은 서재균 교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마포구 후원회장으로 임성춘 회장이 임명됐다.

▲새생명복지재단의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 멘토링 학교 ‘동행’ 입학식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송창익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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