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영 교수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서울신학대학교 차기 총장으로 노세영 교수(구약학)가 선출됐다.
지난 12일 선출된 노세영 차기 총장은 오는 24일 서울신대에서 열리는 기성 교단의 제110년차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9월부터 3년 동안의 임기를 출발하게 된다.
노 교수는 서울신대 신학과 학사(B.A.),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미국 컬럼비아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드류대 대학원에서 구약학 박사(Ph.D.) 등을 받았다.
신덕성결교회와 아현성결교회 협동목사를 역임하고 현재 인천 부평제일교회(담임 김종웅 목사) 협동목사로 있으며, 서울신대에서는 총무처장과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총무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원장, 한국구약학회 부회장 등을 섬기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대 근동의 역사와 종교' '구약성서 개론: 한국인을 위한 최신 연구' '효과적인 연구 방법과 글쓰기' '신명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