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복축제 바자회에서는 영아부에서부터 장년부까지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직접 채취한 산나물 보리밥, 국밥, 잔치국수, 육개장, 김밥, 오뎅, 부치기, 묵사발, 팝콘, 와플, 커피 등 많은 먹거리와 유명브랜드 협찬 의류, 구제 의류가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동안 성도들이 준비한 사진, 성경필사, 수채화, 민화, 난초 등 많은 작품들이 전시 되었다.
지역이웃을 초청하여 CBS 어린이합창단, 테너 오성룡, 소프라노 민은홍, 색소폰, 피리 연주, 창, 힙팝, 남성중창단의 저녁공연이 순복음춘천교회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연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을 섬기었다. 주일 오후에는 레크레이션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가 인정한 복화술사, 행복을 메시지를 전하는 안재우 소장(안재우 복화술연구소)을 초청해 복음의 메시지를 복화술로 전했다. 안 소장은 스타킹에 출연해 복화술을 대중에게 알리기도 했다. 또한 축제 이틀간은 전성도가 차를 두고 택시를 타고 오는 택시 데이를 진행하여 600여대의 택시를 이용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기여하였다.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통한 모든 수익금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선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축제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복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