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극래 이사장은 5월 9일 오전 11시 30분 전남 목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 3월 31일 이사회 감금 사건과 관련된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극래 이사장은 “총장선임 이후 학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화합의 차원에서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며 “고소 취하를 계기로 한신대가 하루 빨리 신임 강성영 총장 중심으로 안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신대 신임총장 선출과 관련, 학생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장 선출권한을 가진 이사회와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