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은 9일 해외 지원 사업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에 의류와 의약품 과자 등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 측은 리우올림픽을 대비해 서울에서 4주째 연수를 받고 있는 남수단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이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축구, 배구, 유도 등을 비롯 9개 종목의 스포츠 지도자 18명으로 서울시와 가수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의 초청으로 국내에 입국해 스포츠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아프리카 남수단의 지원 사업은 국내의 대표 축구선수 홍명보·김주성·하석주 등을 키워낸 임흥세 감독(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선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 재단에서는 김석진 후원회장을 비롯하여 김안태 우리상포 이사장과 고현주, 한지희, 류정열, 고영운, 박관용, 김주화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은 “오늘 지원하는 물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해외지원 사업으로 남수단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