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CBS기독교방송, 일부 교단, 일부 대형교회 앞에서 한국교회를 비난하고, 대표적 교단/연합기관과 언론의 해체를 주장하는 등, 정상적 종교의 형태로 보기 어려운 집단 시위 행동들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나무는 그 열매로 안다. 자기들의 집단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통해, 스스로 어떤 단체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이는 한국 교회 전체에 대한 협박과 도전이며, 한국교회 역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그 패악에 대한 한국교회의 연합된 적절한 대처가 있어야 하겠다. 진리의 담보권을 가진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은, 결국은 하나님에 대한 심각한 부정과 도전으로서, 하나님의 징계도 따르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이미 신천지교는 그들의 잘못된 열심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고, 자신들의 행태와 교리도 세상에 밝혀지면서, 그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지교를 이끌고 있는 이만희는 정통 교단이나 신학교에서 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적도 없는 인물로 이미 언론보도에 의해 한국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정통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이단/사이비를 전전했던 인물이다. 그럼에도 보혜사의 이름을 사용하고, 자칭 신과 같은 존재로 추앙받는 것은 전형적인 사이비 이단들의 행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피조물인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할 뿐,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은, 그를 통하여 피해를 받은 사람들과, 그의 밑에 있다가 그 허구성을 발견하고 탈퇴한 사람들로부터 얼마든지 청취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하여 CBS와 국민일보 등의 교계 언론들이 심층 보도하자, 이들은 법적 대응으로 나섰지만, 계속하여 패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책자와 유튜브 등을 통해 내부적인 의혹과 문제들이 속속 노출되며 세상에 널리 알려지자, 세력이 흔들리고, 내부혼란과 이탈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기독교 단체와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집단 시위로 위협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그들의 피가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는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대하여 한국 기독교는 일치단결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통하여, 한국교회에 부정적 이미지를 덧입히는 것을 막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시고,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고 경계하셨다. 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다’고 경고하신다.
이단과 사이비의 발호는 곧 종말사건과 현상을 충분히 가늠케 한다. 이런 때 일수록 한국교회의 단합과 함께, 진리와 복음을 사수하고, 참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위해 헌신과 충성을 도모해야 한다. 이제 한국교회 전체가 나서서 CBS, 국민일보 등 이단에 적극 대처하는 언론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비 이단들과 싸우는 각 교단의 사역자들을 이단으로부터 적극 보호해야 한다. 이단 척결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치단결하여 대처해야 한다.
또한 한국교회는 신천지교에 빠졌다가 돌아오는 성도들을 따뜻하게 맞아 새롭게 교육하여,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는 역할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