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앨래나 프랜시스는 최근 "다른 사람과 비교가 우리 신앙에 좋지 않은 이유 4가지(4 reasons comparing ourselves to others is bad for our faith)"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과 쉽게 비교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고, 이에 기독교인의 신앙에 남과의 비교가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성경을 통해 다른 사람과 비교가 기독교인의 신앙에 좋지 않은 이유 4가지를 제시했다.
프랜시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전 동창 친구의 결혼, 주택 구입, 세계 여행 등 수많은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우리는 쉽게 그들과 자신을 비교할 수 있다. 우리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소식에 질투로 인한 고통을 느낄지도 모른다. 소셜 미디어가 나오기 이전에는 쉽게 이런 소식들을 차단하고 우리 자신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며 살기 훨씬 쉬웠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소식에 무시하기 훨씬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마빌로그는 "페이스 북에서 검색을 통해 우리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재미있는 휴가 사진, 꿈의 직업, 결혼, 약혼, 임신 등 매일 우리 삶을 업데이트 상태 메시지는 우리 대다수가 페이스 북 친구들과 어떻게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마빌로그는 "페이스 북 뉴스피드에 따른 성공과 자기 가치를 측정에 대한 해결책은 소설 미디어를 없애는 데 있지 않다. 결국 페이스 북은 우리가 얼마나 잘 결정했느냐를 측정하는 기준점중에 하나로 사용하기 때문이다"라면서 "해결책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의 삶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경이 말하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그만둬야 하는 이유'이다
1. 다름 사람과 비교는 하나님보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게 한다.
1> 갈라디아서 1장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2>갈라디아서 6장 4-5절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갈6:4-5)
3> 빌립보서 2장 3절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2.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게 한다.
1> 사도행전 20장 35절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2> 야고보서 1장 17절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3. 믿음의 부족함을 드러낸다.
1> 잠언서 3장 5-6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5-6)
2> 마태복음 6장 30절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6:30)
4.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막는다.
1> 고린도 전서 13장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13:4)
2> 요한일서 2장 15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