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주 이름 증언하기를 왜 주저하리요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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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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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숯 덩어리가 불덩어리와 있으면 함께 불덩어리가 됩니다. 불덩어리 주님 앞에 있는 숯덩이 우리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어 전도자가 되고 귀신도 내 쫓게 하옵소서. 성경을 잘 알기 원합니다. 성경을 알아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고난을 당하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말재주로 할 수 없습니다. 어항 속에 고기가 있듯이 성경 속에 예수가 계십니다. 십자가 사랑과 부활이 있습니다.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 성경이 저를 만들어내게 하옵소서. 제가 성경을 읽어 성경이 저를 증인으로 만들게 하옵소서.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담대하게 증언하게 하옵소서. 누가 용감하게 증언 할 수 있습니까? 예수와 함께 있게 하옵소서. 내가 누구를 아는 것은 그를 겪어본 결과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꿀 섞은 과자 같다고 증언하는 사람은 만나를 먹어본 사람입니다. 부활 생명을 주셨습니다. 든든한 소망을 보여주셨습니다. 보고 들은 것을 확실하게 증언하게 하옵소서. 담대하게 예수를 전하게 하옵소서. 맹인이었던 사람이 경험한대로 증언합니다. "다만 한 가지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요9:25) 결정적인 말로 증언합니다.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증언할 수 있기 위해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기드온이 큰 용사가 되었습니다. 양털에만 이슬이 내렸습니다. 이슬은 위로부터 오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를 증언하겠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 필요합니다. 촛불이 다른 촛대에 불을 옮겨준다고 불빛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더 밝아집니다. 비워야 가득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할 뿐, 칭찬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의 직분입니다. "주 이름 증언하기를 왜 주저하리요."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예수 밖에 없다고 널리 목청껏 알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4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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