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장애인 예비창업가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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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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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김흥기)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16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의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창업 프로그램이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전업희망 장애경제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아이디어와 사업모델 구축 ▲창업을 위한 자금조달/점포구축 방안 ▲창업절차 및 회사설립절차 ▲창업지원제도 활용 전략 ▲성공 및 실패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 교육 참여자는 “평소 창업에 대한 욕구는 높았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며 “이번 교육은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기 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4년부터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에 앞장 서 왔다”며 “특히 올해는 기초, 특화, 역량교육은 물론 창업상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 큰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4월 25일부터 ‘데코파쥬(토탈공예) 제조 및 디자인 창업’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031-378-2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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