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 불안한 국내외적 국가 위기 속에 현재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려운 이때, 오직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온전한 구원과 평강을 얻도록 어느 때보다 더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전도의 사명 감당할 것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부활주일 예수 부활의 소망이 온 세상에 펼쳐진 것처럼, 모든 산야가 고운 색색의 꽃들로 활짝 피어나는 봄날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와 부활 승리로 얻은 천국 영생의 복을 우리만 가지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온 천하 만민이 다 듣고 활짝 핀 꽃처럼, 영혼이 소생하여 구원 얻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에 대한 열정을 가지며 이 봄날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겠다.
광림교회는 총력전도의 달인 4월을 맞아 다니엘기도회를 시작으로, 각 선교구별로 다양한 전도의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4월 24일 총력전도주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광림교회 한 선교구는 지난 3월 31일 일일기도회로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방문했다. 한국교회 선교의 시작점인 양화진에서 전도자의 마음과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삼았다. 양화진은 암담한 조선의 현실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 땅을 영적 대각성운동으로 새롭게 하고, 지금의 한국교회를 있게 한 원동력이며, 그 영적 부흥의 진원지였다. 성도들은 ‘복음의 씨앗이 되어’(요 12:24)를 총력전도 슬로건으로 내걸고 양화진에서부터 출발해, 개인의 삶의 자리와 관계성을 이루는 속회 및 공동체를 지나, 광림 제단에 열매를 맺기까지 새가족 정착을 위해 양육에 관심을 갖고 전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교구별로 진행되고 있는 다니엘기도회 기간 동안 전도대상자를 향한 집중기도와 함께, 친밀함을 가지고 심방하고 권면하는 관계성전도, 속회전도, 그리고 각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커피와 차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노방전도에서도 많은 전도의 열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웃에게 관심 가지며 관계성 전도에 힘써
특별히 1교구, 10교구, 24교구의 ‘부침개 전도’와 2교구의 출근길의 ‘강냉이 전도’, 8교구, 33교구의 ‘떡볶이 전도’를 통해 관계성, 요리, 친교 등 성도들의 달란트를 가지고 함께 모여 나누고 중보하면서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협력하고 있다.
광림교회 측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영혼구원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믿음으로 순종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면 복음에 담대함이 생긴다. 확실한 부활신앙을 가지고 전도의 열매를 맺어 심령 깊이 샘솟는 기쁨을 경험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