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구원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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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문제로 헷갈려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명쾌하고 친절한 구원설명서!

[출판사 서평]

구원=오직 믿음 vs 구원=믿음+행위

어떤 공식이 바른 도식이라고 알고 있는가?

아마도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고 대부분 배웠을 것이다. 입으로는 그렇게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마음이다. 왜 마음속에는 이따금씩 불안이 스멀스멀 일어나는지... '내 모습이 이런데도 구원받은 걸까?' 하며 자신의 부족하고 실패한 경험을 떠올린다. 성경을 보면 구원받은 성도의 합당한 삶, 즉 행위에 대한 강조가 적지 않다. 마땅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의 가르침과 뜻을 거스리지 않고 온전히 행할 수 없다. 만약 구원의 기준이 그러한 행위에 근거한다면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구원의 원리를 제법 신앙생활을 하고 있노라 하는 이들조차 헷갈려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배웠던 것일까?

본서는 바로 그 허를 찔린 성도들을 위한 친절한 구원설명서다.

물론 구도자와 초신자들에게도 더없이 명쾌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구원에 대한 말씀들을 분석하여 구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본문에서]

 사람은 죽는다. 죽는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죽음 후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죽음 후에도 삶은 이어진다. 죄로 말미암아 사람이 받는 형벌은 이 세상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음 후까지 이어진다. 죽음 다음 세상에서 죄인을 기다리고 있는 형벌이 있다. 그것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이 땅에서 불행하게 살던 사람이 죽으면, 육체와 분리된 영혼은 지옥에 떨어진 다. 이것이 죄인이 죽은 다음에 받을 형벌이다.

정리하면,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불행하다가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 살아 불행, 죽어 지옥이 죄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임한 형벌이다. 이것이 죄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닥친 비참함이다. 이 땅에서는 불행이라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살다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 가운데 지내야 한다. 이것이 죄를 지은 사람이 처한 상황이다. 이것이 구원이 필요한 인간의 상태다.

[저자소개]

조현삼

조현삼 목사는 '감자탕교회'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서울광염교회 담임목사다. 하나님의 말씀에 늘 "예"하기를 소망하는 그는 재난이 있는 곳이면 국내든 해외든 발 빠르게 달려가 한국교회 이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일로 '119 목사'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교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조 목사는 교회 주보에 서울광염교회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한국교회는 꿈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예수로 이 땅을 덮는 꿈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구제하며 전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천국을 경험하며 천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한국교회는 우는 이와 함께 울고 웃는 이와 함께 웃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장로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 품속 같은 한국교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로 나가셔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한국교회 중 하나인 서울광염교회를 소개합니다."

조 목사는 서울광염교회가 특별한 교회, 차별된 교회가 아니라 한국교회 중에 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아이처럼 천진한 미소를 담은 얼굴로 건네는 그의 인사말은 늘 '사랑합니다'이다. 사랑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사랑이 넘치는 이 시대의 행복한 목사, 조현삼.

그가 성도들을 위해 '구원'의 문제를 다뤘다. 본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른 무엇보다 확신있게 붙들고 누려야 할 구원임에도 자주 헷갈려하고 흔들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목도하고 구원에 대한 명쾌한 설명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조 목사의 친절하고 확실한 구원설명서다.

서울광염교회 http://s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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