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신을 믿습니까?' 21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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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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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영혼에게 찾아온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

[기독일보=문화] 작년 3월 개봉 이후 전미 박스오피스 3주간 TOP 10의 자리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화제의 기독교 드라마 '신을 믿습니까?'(감독 조나단 M. 건)가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목사인 '매튜(테드 매긴리)'가 우연히 길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 남자를 만나 행동하는 믿음의 삶에 대한 깊은 감명을 얻게 된 사건을 발단으로 12명의 영혼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다.

출연배우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숀 애스틴을 비롯해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라 소르비노, '6백만 달러의 사나이'의 리 메이저스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신을 믿습니까?'는 2014년 봄 '신은 죽지 않았다'를 만든 퓨어 플릭스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전작과 동일한 제작진이 만들어 냈다.

 '신은 죽지 않았다'는 개봉 첫주 전미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4주간 톱 10을 놓치지 않으며 제작비의 30배 수익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저예산 영화사상 가장 흥행한 영화 중 한편으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작년 4월 개봉해 첫주 박스 오피스 TOP 10에 진입했으나 개대형 배급사의 영화에 밀려 10일 동안만 상영됐다.

1편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신은 죽지 않았다 2'는 미국에서는 지난 1일 개봉해 첫주 전미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TOP 10에 진입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개봉했다.

'신은 죽지 않았다2'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고자 법정에 선 여교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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