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영적 푯대를 이루는 단계 6가지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영국의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알라나 프랜시스(Alannah Francis)는 "기독교인의 영적인 푯대를 이루는 6가지 단계(Six steps to achieving your spiritual goal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하여 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독교인을 위해서 영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프랜시스는 "영적인 힘을 키우고 목표를 세우는데 일년의 특정한 때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변화를 계획하는 전통적인 시간인 새로운 주, 새해, 새로운 달을 기다리는 것은, 필요한 일을 미루기 위한 또 하나의 변명일 뿐이다.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다. 변화를 맞이할 때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고 말하며, 영적인 푯대를 이루어가는 6가지 단계를 제시했다.

1. 자신에게 도전하라(도전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

프랜시스는 "푯대가 당신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어떤 요소도 없다면, 그런 목표는 의미가 없는 것"이라면서, "만약 희생적 요소나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없는 목표라면 그것은 이미 당신이 목표를 달성했거나, 달성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신이 영적인 성장을 정말 심각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도전이 되는 목표를 세우라"고 조언했다.

2.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

프랜시스는 "야심찬 것은 좋은 일이고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면서 "만약 당신이 세운 목표가 불행하게도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안다면, 그것은 이미 목표를 세우는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3. 시간제한을 두라

"데드라인(마감시간)을 설정하면 목표를 이룰 때 이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줘서 목표를 이루는 것을 도와준다"면서 "시도하고, 언제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합리적으로 예상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너무 과하지 않도록 하고 실천 가능하도록 설정하라"고 하며 "최종마감 시간을 완료할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을 거기에 헌신했는지 점검하는, 희망의 미니 마감 시간을 설정해보라"고 조언했다.

4. 계획을 세우라

프랜시스는 "격언에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이 격언에 많은 진실이 담겨 있다"면서 "우리 대부분이 하는 실수는 우리의 행동이나 삶의 양식을 바꾸려고 결심했을 때, 최종 목표에 집착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 정확히 어떻게 그 목표를 이루어 갈지 구상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마라"고 하며 "과제나 훈련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는 일이 오히려 당신의 목표를 이루는 것을 용이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이는 시간 설정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더 성공적으로 목표를 실현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이것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감정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5. 개인적 역량에 맞추어라

프랜시스는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이 되었든 당신의 개인적인 필요와 욕구, 부르심이 그 뿌리가 된다. 만약 대중적인 입장에서 영적인 성장을 접근할 필요는 없다"면서 "당신은 유일하며 당신의 목표와 접근 방식 또한 그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6. 그 목표를 이루는데 헌신하라

프랜시스는 " 처음이나 두 번째, 세 번째까지 그 목표를 이루는 것을 실패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라. 무엇이 당신의 목표를 이루고 , 실천해 나가는데 방해가 되는지 분석하라"고 조언하며 "목표를 이루어가는 노력이 당신의 영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는 길 가운데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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