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기하성 서대문 총회 내 갈등으로 분열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낮 교단 화합을 원하는 이들이 모여 서대문 총회회관에서 '교단 화합을 위한 미스바 기도성회'를 개최했다.
기도회 주최 측은 "총회 혹은 비대위 측 관계없이 '교단 분열은 절대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이번 기도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특별히 주최 측은 "5~6월 총회 전까지 어느 정도 결론을 내고 싶다"고 밝히고, 정기총회 전까지 꾸준히 활동할 뜻이 있음을 내비췄다. 또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도 고려했지만, 아직 유보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