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이 말하는, ‘불신자’들이 기독교인을 조롱해 올 때 대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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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목사. ⓒ빌리그래함전도협회.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지난 18일 지역 신문 캔자스시티 스타(Kansas City Star) 의 칼럼을 통해 '불신자인 남편이 기독교인 본인의 신앙을 무시하고 조롱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여성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믿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비하하는 말에 낙담하지 말라고 격려했다"고 한다.

그래함 목사는 여성에게 남편의 부정적인 말로 낙담해서는 안 된다면서,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논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이 이미 당신의 모든 상황을 아시고, 남편의 비판은 궁극적으로 당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라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주님은 당신의 가족까지 받아들이신 것이고,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래함 목사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어리석다고 그들이 조롱한다 할지라도, 사람들이 예수를 부끄럽게 여기게 하고, 그분을 찢고 허물어뜨리는데 최선을 다하지만, 결코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고, 그것은 당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가장 강력한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는 우리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있다면서 에베소서 4장 말씀을 인용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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