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라이프] 봄을 만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여행이다. 타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관광열차를 타고 봄나들이를 떠난다면 즐거움이 더 클 것이다. 주머니 사정까지 감안하여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떠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이다.
코레일이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할인 승차권은 18일부터 판매되며 오는 21일~4월 1일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승차권이다. 대상 열차는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트레인이다.
다만 주중 왕복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할인율은 최대 30%이다. DMZ-트레인 경의선은 1만원에 왕복 이용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