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허재완 위원장, 김숙경 부위원장, 박신의, 조숙현, 강희영, 김전승, 이현찬, 김인호, 강태웅 위원)는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바르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동성애 단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시청 앞에서 동성애 퀴어축제를 위한 장소 사용 허락을 서울시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성애 단체들은 지난해에도 '메르스'로 인하여, 온 국민이 떨고 있고,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결국은 외국 대사들까지 초청하여 동성애 행사를 강행한 바 있다.
동성애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들의 말대로 '성소수자'라면, 그대로 '성소수자'로 살면 될 것이지, 굳이 대한민국의 수도요, 수도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인 시청 앞에서 동성애 축제와 퍼레이드를 하겠다는 것이 온당한가 말이다. 어느 나라에서도 퀴어 축제를 자기들의 수도와 시청광장에서 허용한 사례가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 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지지난 해 서울 신촌과 지난 해 서울시청 앞에서 강행한 동성애 퀴어축제는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던 대로, '알몸 과다 노출'과 '알몸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런 행위에 대하여 검찰에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행사를 서울시가 다시 허락한다면, 이는 서울시가 서울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와 양식에 반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박원순 서울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임을 미리 밝히며, 우리 69개로 구성된 시민 단체는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서울시는 전 국민의 79%가 '정상적 사랑으로 보지 않는' 동성애 퀴어축제장소 사용을 허락하지 말라.
지난 2013년 5월 미디어리서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성애 인식'에 대하여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민의 74%가 '동성애를 정상적 사랑으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고, 같은 해 10월 동아일보의 여론조사에서도 79%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따라서 국민 대부분의 정서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
2. 서울시 스스로 만든, 규례를 어기지 말라.
서울시가 만든,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세칙'에 의하면, 제1조에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를 위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동성애 퀴어축제는 일반적이고 객관적인 시민 활동으로 보기 어렵다. 또 제8조 7항에서는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 축제는 현행법을 위반하는 수준을 넘어섰으며, 특히 여성의 성을 'xx쿠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하는 등, 시민들에게 매우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한 바 있다.
3. 동성애의 확산은 결국은 서울시와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그 대가를 지불하는 피해를 자초하는 것이다.
동성애 퀴어축제를 공식화하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가 허용하므로, 에이즈와 같은 천형(天刑)의 창궐을 막을 수가 없다. 한국은 2003년까지만 해도, 에이즈 누적 인원이 2,843명이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2013년에는 11,566명으로 4배 이상 급격이 늘어났다. 그리고 20~24세 남성의 에이즈 환자는 2000년에 15명이었으나, 2013년에는 145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또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3년 동안 에이즈에 감염된 10대 청소년의 57%가 동성애로 인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에이즈에 대하여 '고위험군'이며, 불가분의 관계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에이즈 환자의 모든 치료비 100%를 국민들이 낸 세금에서 지원하고 있어, 결국 동성애와 에이즈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의 지갑에서 그 대가를 모두 지불해야 하는 고약한 일이 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동성애 퀴어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허락한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청소년들과 국민들을 동성애로 유도하는 행위로, 국민들을 배반하는 행위이다. 누가 서울시장을 뽑았는가?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시장은 반드시 서울 시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올해에는 동성애 퀴어축제를 서울 광장 및 서울시의 어떤 곳에서도 개최하지 못하도록 불허해야 한다. 이미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조장하는 나라들에서의 국민적 갈등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라.
성은 그야말로, 개인의 사생활인 동시에, 밖으로 노출시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없는 사안이다. 그런 측면에서, 동성애 퀴어축제는 정부나 공공기관이나 지자체가 그 행위를 돕게 될 경우, 결국은 다수 국민들의 의견과 권리와 인권까지 짓밟겠다는 도전이나 다름없다.
이에 우리 69개 시민단체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축제를 개최 허용을 강력히 반대하며, 만약 이를 강행할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퇴진운동과 관계자 문책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2016년 3월 17일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외 68개 단체 일동
<참여단체 : 가나다 순> 건강가정협회,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전신앙수호연대, 결혼친화상담봉사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교육재정감시단, 구국채널, 국가교육국민감시단, 국가인권위원회해체를위한국민연대, 국민희망실천연대, 군인성상담소, 군인성센터, 기독교유권자연맹, 기독교싱크탱크, 나라사랑학부모회, 나라사랑후원회, 나라지킴이여성연합, 나사연,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대한민국개혁시민단체협의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도덕성회복운동, 동래향교,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밝은미래학부모연합, 바른교육교사연대, 바른교육교수연합, 바른교육전국기독교사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대,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생명살림운동본부, 선민네트워크,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성북구를사랑하는시민연합, 세계도덕재무장(MRA/IC)한국본부, 애국시민연합, 애국닷컴, 양성평등연대, 유관순어머니회, 유아유치교사연대, 자녀를군대에보낸부모연대, 전국교목협의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중독예방시민연대,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천주교나라사랑기도모임, 청소년건강을위한시민연합,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한국교회법연구원, 한국교회복지선교연합회,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시청각,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기독교학교연맹,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한국미래포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홀리라이프, 홀리원코리아, 헤븐리웨딩미니스트리, G&F미니스트리, K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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