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세계의 교회여성들이 세계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은 세계기도일예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드려졌다. 2016년 세계기도일예배는 전세계 180여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100여개 지역, 2천여 교회, 2만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가은, 이하 한교여연)는 "올해 예배문 작성국인 쿠바는 오랜동안 서양 열강의 식민 지배와 노예생활을 벗어나 1959년에 독립하였지만 미국의 통상금지 조치로 가난한 삶을 영위하는 남아메리카의 유일한 사회주의국가"라 지적하고, "바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예배드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는 2016년 세계기도일예배 감사예배, 전국 지역 보고 및 준비과정 간증, 지역회장 공로상 시상(10년 이상 지역회장 근속) 등의 시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