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성도·신앙] 국내 최초 할랄 엑스포가 우리 기업의 할랄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시장의 확대·다변화, 할랄산업부문 일자리 창출 모색, 할랄인증교육 등을 목적으로 오는 8월 18일(목) ~ 20일(토), 3일간 서울시 강남구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현재 할랄시장 진출이 국내 수출활성화를 위한 최대 기회로 보고 있는 가운데 각 시·도청에서는 할랄 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핵심정책과제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선정했으며 여기에 할랄 산업의 길을 여는 것이 정부의 중점 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할랄 식품 수출 정보 상담실을 개소하고 할랄 인증 지원 및 교육, 세미나 등을 실시하여 할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아직까지 할랄 인증 및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할랄시장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은 할랄 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최초 할랄 전문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2016의 개최는 많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매칭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업체들의 참가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할랄 컨퍼런스, 세미나, 할랄 강좌 및 할랄 인증교육, 할랄 컨설팅이 시행 될 예정이며 작년 8월 전시 참가업체는 할랄인증을 받으려 해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할랄 인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할랄엑스포코리아 전시사무국에서는 유럽, 말레이시아, 호주 등 해외 할랄박람회 주최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였으며 이 외 더 많은 나라와 파트너쉽을 체결 논의중에 있다.
또한 Zilzar, Daganghalal, Gulf Halal Center, World Islamic Maketing & Trade Chamber 등 다양한 관련기관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진출을 돕고자 해외마케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할랄엑스포코리아2016 전시사무국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할랄박람회인 MIHAS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