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학교서 '이슬람 신앙 고백' 암송 거절 했더니 학생 처벌?!

존 케빈 우드와 멜리사 우드(Melissa Wood) ©CP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폭스뉴스,WND 뉴스에 따르면 최근 메릴랜드주의 한 학부모가 메릴랜드 찰스 시 라 플라타(La Plata)고등학교 교장 에블린 아놀드(Evelyn Arnold) 와 교감 새넌 모리스(Shannon Morris), 교육 위원회를 상대로 미국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해병대 출신 존 케빈 우드와 멜리사 우드(Melissa Wood)이며, "라 플라타 고등학교가 세계사 수업에서 이슬람 세뇌와 선전을 했다"며 십대 딸이 이 수업을 듣는 것을 거부했다.

소장에 따르면 "학교는 두 개의 역사 교과서를 사용함으로써 이슬람 교육 커리큘럼을 숨겼다. 이슬람 교육이 담긴 교과서는 학교에 두고 가게 했으며, 이슬람 교리가 없는 교과서는 집으로 가져가는 것을 허용하였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교과목 커리큘럼에 이슬람 교리에 대한 내용은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항의서에 따르면 "학교 측은 원고의 기독교적 신앙과 유산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위협해 왔을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대적으로 대해 왔다. 교장 아놀드와 교감 모리스는 원고의 헌법적 권리 1항과 14항을 위반 했을 뿐 아니라 주 연방 법에 따른, 공립학교에서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경우 기본적 자유의 권리를 박탈했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으며, 공립학교에서 어떤 종교를 가르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 기본적 권리가 있다. 기독교적 유산에 대항하여 불공평한 차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기본적 권리를 이들은 박탈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이슬람 5대 지주를 외우게 함으로써 이슬람 신앙을 강요했다. 사하다는 '오직 알라만이 참된 신이며, 다른 신은 없다. 그리고 무하마드는 알라의 메신저다'라고 가르친다. 무슬림이 아닌 학생들이 사하다를 암송하면 충분히 무슬림으로 개종시킬 수 있으며,게다가 '무하마드가 알라의 메신저다'라는 부분은 무하마드를 영적인 지도자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두 씨는 "교장은 이슬람 종교 과제 부과를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을 뿐 아니라 딸에게 낙제 점수를 부과했다. 또한 '대부분의 무슬림의 신앙이 기독교인의 신앙보다 더 강하다'고 하며 여러 면에서 기독교를 폄하했다. 그리고 서구를 향해 '제국주의적 추구를 한다'고 했으며, '남성이 여성을 다스려야한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수업 시간에서는 알라는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섬기는 동일한 하나님이며,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잘못된 것을 가르쳤다. 수업시간에 구체적으로 코란은 알라의 말씀이다.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은 모세가 적은 토라와 신약의 기록자들이 적은 것을 믿는다"고 했으며 "학교 측에서 코란을 가르친다는 언급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믿지 않는 자를 만나든지 그를 죽이라' 코란을 가르쳤다"고 한다.

특히 교장은 이 학생의 아버지이자 미 해병대 출신인 존 케빈 우드에게 학교 출입금지 명령(no-trespass order)을 내려 학교 부지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학교 측에서 우드씨가 학교 내에서 '진실이 아닌 주장(untrue allegations)'에 반박할 기회를 박탈한 것이다.

결국 과제를 제출하지 않은 이 학생은 대학 진학 학점에 있어서 손해를 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사실상 잃게 되었다. 그러나 우드씨 부부와 딸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기를 선택했다.

우드씨는 "기독교인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임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가르침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라며 "기독교의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고백하거나 적는 것은 죄라고 믿는다. 우리의 자녀와 학생들에게 기독교의 하나님을 부인하게 하는 행위와 학교에서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위반되는 이슬람을 선전하는 것에 반대 한다"고 말했다.

우드 씨는 데저트 스톰 작전에 참가했으며, 그때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공격으로 친구들을 잃었다"으며 "9/11 이슬람 테러 공격이 있을 때 소방대원으로 봉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 "이슬람은 절대 평화적 종교가 아니다"고 말했다.

송장에 따르면 "학교 측은 고의적으로 이 커리큘럼과 교제를 선택했으며 이슬람 종교를 지지하기를 거부하는 기독교인 학생들에게 징계 처분을 했다. 그로 인해 기독교 가정이 고통을 받고 있다. 치유 불가능한 손해를 입었으며 헌법이 부여한 기본적 권리를 상실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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