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날씨] 2월 마지막 주일인 2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경기도와 서울에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도 고양, 남양주, 의정부, 가평 등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밤까지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릉도에는 10~20㎝,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간에 2~7㎝의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지방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이번 비와 눈은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 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
2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29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다.
기상청츤 "서울은 눈발이 점차 약해짐에 따라 도로에 쌓이는 눈은 없겠다"며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눈이 쌓여 어는 곳이 있겠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