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이슬람국가(IS) 외국인 지하디스트들이 2만 5천 명 선으로,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맥거크 美 IS격퇴담당 대통령 특사가 23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IS의 외국인 전투원은 120개 국에서 모여들었지만, 과거 많을 때 3만 5천 명 선에서 현재 1만 명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IS는 미군 등 연합군의 공습으로 원유 밀매 루트를 잃어버리고 현금 보관소 등도 폭격 당하는 등 심각한 재정 타격을 입었다. 때문에 대원들 월급도 절반으로 줄었고,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