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이슬람국가(IS)가 아시리아계 기독교 성도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리아 북동부에서 지난해 인질로 붙잡혔던 이들로, 22일 이 지역 기독교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43명이 모두 풀려났다"면서 "북동부 탈 타므로 시로 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석방은 북부 시리아 아시리아계 최고위 성직자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IS는 2월 시리아 북동부의 하사케주 카부르강 남부에 소재한 아시리아계 부족을 급습, 약 230명의 기독교인들을 납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