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컴백, 이민정 컴백
[기독일보=방송연예] 배우 이민정이 '돌아와요 아저씨'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이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윤섭 감독을 포함한 배우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김수로, 오연서, 최원영, 윤박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출산하고 나서 2년 만에 찾아뵙는 것 같다. 가족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와 선택하게 됐다. 좋은 연기자 분들과 하게 돼 오랜만에 나와서 좋은 기운을 받으며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목극 1위인 '리멤버-아들의 전쟁'후속으로 2월 24일 첫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드라마다.
드라마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감독의 복귀작이다. 더욱이 독특한 스토리에다 박인환과 최원영, 김수로,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라미란, 윤박, 이태환, 류화영, 이레 등 화려하고도 내공이 다져진 연기자들의 향연도 준비되어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