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도박 자금 빌리고 '모르쇠', 설상가상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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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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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로비스트 린다 김, 사진=MBC 캡처.

[기독일보=사회일반] 전직 로비스트 '린다 김'의 '갑질'에 공분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무기 로비스트였던 린다 김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5천만 원을 빌린 린다 김은 채권자의 돈을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가 갚을 것을 요구하자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행사했다.

피해자는 린다 김의 음성 녹취록과 전치 3주 진단서 등을 토대로 고소했고, 경찰은 곧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이건 폭행이고 천박한 돈질 논란", "자기가 뭐 무소불위인 줄 아는 모양이네" 등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