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카드묵상] 사명자가 사명자 되게 하는 것은 뭘까요? 이것에 대한 생각을 양재 온누리교회 이상진 부목사님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해 봤습니다.
1. 부족하고 아무 것도 아닌 나 자신을 사용하시겠다 하신 주님의 결정에 이해할 수 없는 것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갈 1:15)
2. 십자가 그 은혜는 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지라도 갚을 수 없음을 아는 것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3. 십자가 은혜의 감격을 잃게 되는 순간 그 은혜를 이용하여 나의 영광을 구하게 됨을 아는 것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4. 사명에 있어 사랑이 빠지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
5. 어떠한 일도 내가 이룬 것이 아니고 주님이 이루신 것임을 아는 것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 17:47)
6. 능력 만큼 사명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사명 만큼 능력을 구해야함을 아는 것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7. 사명자의 최고의 경지는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것임을 아는 것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