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목회·신앙] 예수님께서 기대하는 선한 목자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안산 빛나교회 유재명 목사님이 설교를 통해 5가지로 요약해 전해주셨는데요. 누구나 주님의 양이면서 동시에 목자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선한 목사가 되고 싶으실텐데요. 그 조건을 소개합니다.
1. 양을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있는 목자입니다. (요10: 14)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은 양들의 연약함을 잘 아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나를 안다는 것은 내가 너의 필요가 되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인도자가 되어주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상처를 치료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의 힘이 되어주겠다는 것입니다.
2. 힘이 없는 연약한 양에게 더 많은 애정을 주는 목자입니다. (요 10:3)
선한목자이신 주님은 하나하나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나를 잊으셨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선한 목자형 지도자는 주일 예배 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중에 챙깁니다. 홀로 왔고 이름도 없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게 됩니다.
3. 생명을 더 귀하게 여기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목자입니다.
선한목자되신 주님은 언제나 일보다 사람을 귀하게 아셨습니다. 주님은 더 큰 일을 하겠다고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았습니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제자들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4. 양들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버림'의 본을 보이십니다. (요 10:11,15)
양들을 위해 죽을 줄 아는 것이 선한 목자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증거를 부자 되고 건강하고 출세하는 것으로 증명하려 한다면 삯군일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으로 기독교를 증명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삯군에게 목적은 주님도 아니요 양도 아닙니다. 오직 자기입니다
5. 잃어버린 양을 향한 불타는 마음이 있습니다.
교회가 소중한 것만큼 우리(교회) 밖에 잃어버린 영혼d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선한 목자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지만 알지도 못하지만 저들 영혼에 대한 거룩한 부담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끼리 좋아서는 아니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주님 자신을 고백합니다. "나는 양의 문이라" 크게 외치시는 주님은 여러분 또한 선한 목자가 되길 바라고 기대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