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感=충격(놀라움)] 지난달 어느 토요일 타이완(대만) 중서부의 도시 타이중의 어느 고속도로를 한 자동차가 평소와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 이 차 앞 옆으로 검정색 차가 쏜 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더니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드리박습니다.
이어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바로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창밖으로 날아가는 것입니다.
'루'라는 이름만 알려진 이 운전자는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튕겨져나가 무려 3차선이나 거뜬히 가로질러 날아갑니다.
이 영상 속에서, 이 남성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데 깔끔한 착지는 아니었을거라는 사실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그가 바닥에 닿는 장면은 카메라 앵글 밖으로 나가버렸고,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은 계속해서 도로 위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다가 결국 영상이 촬영된 차량과 충돌하고 맙니다.
루 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30여분 간의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가 심한 골절상과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루 씨의 나이는 불과 25세였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네요.
아무리 급해도 과속은 안 되는 것인데요. 게다가 안전벨트만 착용했어도 차량에서 튕겨져 나가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지만, 반면의 교사로 생각하고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이 영상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