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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방송연예]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보보경심:려' 고사현장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사 사진을 공개하며 "응원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드리고 있는 이준기, 아이유, 조민기,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돼지머리에 익히 보던 우리나라 화폐와 함께 엔화, 달러화, 파운드화까지 꽂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황자의 배역 옷을 입었고, 고려시대로 영혼이 타임슬립한 21세기 현대 억척녀 '해수' 역을 맡은 아이유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는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EXO)-남주혁-지수가 꽃황자 군단으로, 강한나-서현이 각각 고려의 공주와 후백제의 공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