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헬무트 틸리케의 영성"을 주제로 '제51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독일 종교개혁적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6-1986)는 바르트 신학이 놓치고 있는 역사적 세계의 구조적 갈등을 윤리신학으로 접근하고, 틸리히 신학이 놓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강조한 신학자로서 바르트와 틸리히와 더불어 오늘날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준 사상가이다.
안계정 박사(평택나눔교회)는 발표를 통해 틸리케의 특징 세 가지, 말씀의 영성(Spirituality of the Word)과 소통의 영성(Spirituality of communication), 고난의 영성(Spirituality of Suffering)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