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핀란드가 집단강간 혐의로 중동 출신 4명을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 최소 3명은 난민신청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핀란드 일간 일탈레흐티(Iltalehti)의 25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헬싱키 지방법원은 지난 주말 윤간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명은 1992년 태어난 20대 초반이며, 다른 1명은 1977년 태어난 3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건은 지난해 11월 1일 밤 헬싱키 중앙역(Central Railway Station) 부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세부사항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한 경찰은 "예비조사 초기단계"라고만 신문에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