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일본은 동성결혼이 불법이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을 위한 결혼서비스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해당 업체는 일본인이 아닌, 세계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일본 허핑턴포스트는 27일 일본 최초로 동성애자 등을 위한 결혼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비스에는 일본 전통결혼식과 식후 신혼여행 같은 관광 일정이 포함된다.
업체 측은 동성애자 등이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동성커플만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가 교토, 오사카 등지에서 시작되어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