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유발, 이성애자 역차별하는 '동성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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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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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반동성애부'(Kosin University Anti LGBT Club) 트위터 캡춰.

[기독일보 사회부] 美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한국에서도 김조광수 씨 등이 소송으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하는 등 동성애 물결이 거센 가운데, 反동성애 동아리들이 기독교대학 중심으로 결성되고 있는 소식이 한 일간지를 통해 전해졌다.

진보 성향의 이 일간지는 아직 공식 동아리는 아니지만 동아리를 준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 반동성애부'를 먼저 소개했다. "Kosin University Anti LGBT Club"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떳떳하게 "에이즈 유발하고 이성애자 역차별하는 동성애 반대"라고 외쳤다. 인터뷰에서는 "동성애자들의 역차별로부터 이성애자들을 지키는 것이 활동 목표"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신대 외에도 한세대와 백석대 등에서도 반동성애 모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기독교 정신을 토대로 세워진 학교들이다. 또 이러한 움직임은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지난 22일 서울 중앙대 부근 한 카페에서는 동성애의 실상을 고발한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감독 김광진) 다큐멘터리 시사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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