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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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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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멘토 삼아 성공하기 원합니다. 양들이 생명을 얻어 풍성하게 하시려 오신 주님.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시력을 가지고 있고 청각이 있어도 불쌍한 것은 비전을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언제나 비전을 갖게 하옵소서. 희망을 이미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붙잡으려 달려갈 뿐입니다.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그것을 붙들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높은 곳에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의 주신 일을 잘하고 목표를 이루도록 선히 인도해 주옵소서.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합니다. 예수님만 따라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따라서 저의 길이 환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이르러 그 영광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멋대로 놀아났지만 주님께서 그에게 우리 모두의 죄악을 지우셨습니다. 오늘 밤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인간입니다. 누군가 앞에서 이끌어 주지 않으면 앞을 알지 못합니다. 머리 좋고 유능한 것 같아도 갈 바를 모르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 그 안에 있는 생명을 주옵소서.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잘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예수를 만나고 거룩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알게 하옵소서.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14:6)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좁은 문으로 가게 하옵소서.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찾아드는 사람이 적지만 좁고 험한 생명에 이르는 문으로 향하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생명의 길은 멀리 떨어진 두 지점을 연결 시켜줍니다. 예수님이 인간과 하나님을 연결 해 주시는 생명의 길이십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고속도로이십니다. "내 갈길 인도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5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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