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김용우 1군단장 "장병들 신앙 무장은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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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육군 제1군단'과 업무협약 체결…장병 대상 프로그램 제작 등 군 선교 관련 상호 협력하기로
육군 제1군단 김용우 군단장(좌) 과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1군단 본청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독일보=신앙·성도]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가 25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육군 제1군단(군단장 김용우 '이하 1군단')과 장병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및 육군 홍보 등의 군 선교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장병대상 CTS 프로그램 지원 ▲노후 군교회 현대화 지원 ▲국군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CTS 감경철 회장은 "본 업무협약이 나라의 안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모든 장병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1군단 지역 내 노후 군 교회와 지역교회 섬김, 장병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으로 동역하며 장병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용우 군단장은 "강인한 정신력을 요하는 우리 장병들이 신앙으로 무장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CTS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선진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등 CTS와 함께 앞으로 해나갈 일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