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눈물, '슈퍼맨' 유진 딸 로희 출연 "48시간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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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부부와 딸 로희,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독일보=방송연예] '슈퍼맨'에 출연한 유진이 딸과의 헤어짐을 앞두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유진-기태영 가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은 딸과 48시간 동안 헤어지기 전, 인사를 하며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기태영이 "누가 보면 한 달 나가는 줄 알겠어"라며 꼭 안아줬다.

한편, 기태영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육아 고수의 냄새를 폴폴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태영은 로희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더니, 아내 유진의 도움 없이 로희의 세수부터 이 닦기까지 홀로 해내며 '슈퍼맨' 아빠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기태영은 초보 아빠들의 최대의 고충인 아기 낮잠 재우기도 단 5분 만에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