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오로지 주님의 법만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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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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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을 모든 죄악에서 건지고,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1:15)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유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행실을 회개하여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회개하여 조용함과 휴식은 얻게 하옵소서. 심령이 평안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대답을 받게 하옵소서. 주의 은혜를 입어 주님과 함께 천국에 있게 하옵소서.

오로지 주님의 법만 사랑합니다. 저의 마음을 조용히 주님께로 향합니다. 주의 음성을 들려주옵소서. 회개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잠잠하고 신뢰하여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게 하옵소서. 왜 무기력증에 빠집니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아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마음에 두려움과 불신이 가득 차 있습니다. 서로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기쁨이 없습니다. "약한 자 힘 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시련을 통해 단련시키고 은혜와 복을 주옵소서. 내 안의 문제를 깨우쳐 주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기다리어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에 저의 심령까지 잠기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에 집중하여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생명이 아름다운 것은 다채롭기 때문입니다. 기쁨과 슬픔이 늘 함께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늘 명심하고 주께서 이르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생명이 되어 온몸에 생기를 돋우어주옵소서. 마음을 지켜 복된 삶의 샘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압박과 허망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옵소서. 죄악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돌이켜 조용히 있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잠잠하고 신뢰하여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돌아가 참 안식, 참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1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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