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목회자 가정생활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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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기자
교갱협 다음 세대 목회자 세미나.

[기독일보=신앙·성도] (사)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이 목회자의 자질과 사역의 전문성을 훈련하는 '다음세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목회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음세대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되며, 온라인과 전화로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신대원 졸업예정자 및 부교역자, 관심있는 모든 목회자가 주 대상자다.

교갱협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담임목회자가 되기 이전까지 다음세대 목회자들은 계속해서 실천적인 목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신학대학원에서 훈련받은 것과 실천적 목회 현장에서 목회적 적용을 하는 것에 대해 부조화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급속도로 다변화되어가는 목회 현장 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어떻게 사역해야 하며, 담임목회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대단히 실제적인 과제다. 이에 신학교에서 갖춘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목회자 사역의 전문성을 훈련하는 '다음세대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갱협은 "세미나는 날마다 갱신되기 위하여 철저한 자기 반성에 힘써야 할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어떤 의식과 태도로 소명으로 받은 목회직을 수행해야 할지, 그 표준을 점검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갱협은 한국교회 내의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