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를 이겨내는 방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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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선교ㆍ전도ㆍ교회성장학교 학장인 척 로리스(Chuck Lawless) 박사 칼럼

[기독일보 국제부] 사탄이 성도를 넘어지게 하는 강력한 방법 가운데 하나가 '포르노'일 것이다.

빌리 그래함 선교ㆍ전도ㆍ교회성장학교 학장인 척 로리스(Chuck Lawless) 박사가 최근 "포르노를 이겨내기 위한 10가지 방법"(10 Steps to Win Over Pornography)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척 로리스 박스는 "2015년,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포르노의 덫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봤다"고 지적하고, "새해인 2016년, 한 명도 이것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1. 포르노의 권세를 당신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라.

척 로리스 박사는 "포르노는 사람들을 이기는 아주 특별한 권세가 있는데, 특히 남성들에게 그렇다"고 말하고, "이 권세를 인정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이것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패배할 것"이라고 했다.

2. 포르노 시청으로 치룰 대가를 생각해 보라. 포르노 보다 다 망칠 수 있다.

로리스 박사는 "포르노가 주는 잠깐의 쾌락이 있지만, 그 대가는 엄청나다"고 지적했다. 결혼이 파괴되고, 사역이 끝나고,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으며, 때로는 징역형을 선고 받고 철창 신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기독교인들의 경우, 복음의 증인이 되는데 피해를 준다"고 지적하고, "쾌락은 잠시일 뿐인데 치러야 할 대가는 너무나 크다"고 했다.

3. 남 탓, 다른 것 탓하지 말라.

로리스 박사는 "나는 포르노를 볼 수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그것은 부모님이나 배우자나 미디어의 실수가 아니었고, 혹은 일의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었다"면서 "나의 어리석은 선택이 문제"라 했다. 그는 "포르노를 보기로 선택한다면, 그 선택의 대가도 치러야 할 책임도 진다는 것"을 알라고 했다.

4. 자녀·손주들을 생각하라.

로리스 박사는 "나는 지금 이 시대에는 아이들이나 10대 청소년이 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포르노에 접근하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유혹을 피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페이스북, 이메일, TV 등에서 예기치 않게 이런 류를 보게 된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당신이 포르노를 보면 볼수록, 아무리 그것을 숨기려 한다 해도 아이들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도 더불어 높아진다"면서 "꼬리가 길만 밟히는데,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 (포르노를) 보이게 해서 이들의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5. 영적 훈련을 받아라.

로리스 박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믿음의 성도들과 교제하라는 말은, 너무 단순하게 들릴 것이라는 것 잘안다"면서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 기독교인은 포르노에 이길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이 외에 다른 유(由)로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더 큰 의미가 되어 포르노의 유혹이 덜 해지면 포르노를 향한 마음이 덜해질 것"이라 했다.

6. 당신의 포르노 유혹에 대한 승리를 아는 책임 있는 파트너를 찾아보자.

로리스 박사는 "당신의 파트너도 계속해서 이 전쟁에서 진다면, 당신이 이것을 서로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서로의 책임 있는 관계를 통해 누군가는 승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7. 익명의 포르노 배우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로 보자.

이 방법에 대해 로리스 박사는 "그것(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이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라 했다. 그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거나 딸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죄로 인해 그 형상이 손상된 자들이란 것이다. 이어 그는 "그들을 당신의 쾌락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것은,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8. 유혹을 제거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로리스 박사는 "예수께서 당신 말씀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센 표현을 사용하기는 하셨지만, 죄를 짓지 않기 위해 해야 할 것에 대해 언급하셨다"고 말하고, "우리가 눈으로 죄를 범하면 빼버리고, 손으로 죄를 범하면 잘라버리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것(마 5:29-30)"이라 했다.

로리스 박사는 "당신의 컴퓨터를 다른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옮기고, 필터를 추가하고,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라"고 말하고, "정 안 되겠으면, 아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없애버리라"고도 했다. 이어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면서 "그것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의 의미"라고 설명해 줬다.

9. 프르노의 유혹에서 승리했다면 날마다 감사하라.

로리스 박사는 "승리의 모든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아니라면 우리는 단 한 번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 했다. 우리가 유혹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했다는 의미라는 말이다.

10. 다만, 완전히 승리했다고는 착각하지 말라.

로리스 박사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8)고 말하고, "마귀는 지혜로워서 당신이 이 전쟁에서 완벽하게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노 #척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