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가난하게 하옵소서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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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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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가난하게 하옵소서. 천국을 얻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해 주님께 구하고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고 마음을 쏟아 주를 찾게 하옵소서. 깨끗한 길을 걷기 원합니다. 마음을 쏟아 주님을 찾사오니 주의 명령에서 떠나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어기지 않고 당당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면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을 얻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만남, 의미 있는 만남을 주옵소서. 예수님을 만나 천국을 알게 하옵소서. 진리를 알고, 그 진리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마4:17)

하늘나라의 행복과 능력과 영원함을 소유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은 거룩하고 신성한 기쁨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기억하십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저의 주인이 되셔주옵소서. 저 자신을 비웁니다. 죄를 회개하고 심령이 맑고 정결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 주옵소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어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면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주권이 제 삶속에서 역사하고 천국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선포되고 선포된 그 말씀을 믿음으로 갖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내 안에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주권이 내 삶속에서 역사하고, 제 안에 천국이 임하여 주옵소서. 천국이 가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입김으로 살고, 하나님의 입김으로 생명을 유지합니다. 사람의 폐에서 하나님의 입김을 거두실 때 천국에 누가 갑니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천국을 얻는 복이 복의 기초입니다. 천국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살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본향 천국 바라보며 새 노래 함께 부르세.”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4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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