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통일과나눔'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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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나눔재단의 안병훈 이사장(왼쪽)과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7일 재단 사무국에서 통일나눔펀드 조성사업에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7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 '이하 통일과나눔')과 통일기금 모금 사업 과 여러 통일관련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통일기금 모금 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추진하는 기타 통일 관련 사업들의 공동 추진 및 홍보 등 사업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CTS 감경철 회장은 "우리 민족의 숙명적 과제이면서 역사적 사명인 통일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음세대들이 통일 한국의 무대에서 더 큰 꿈을 가지고 커 나갈 수 있도록 CTS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병훈 이사장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인데, 통일은 대한민국 국민이 해결해야할 일이다. 많은 이들이 통일을 열망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CTS 임직원 일동은 새해를 맞아 통일나눔펀드에 550만원을 기부하며 통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