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IT기업]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차량IT 전문기업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6~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6미국소비자전자박람회(CES 2016)’에 참가해 한 단계 진보한 차량 IT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캠시스는 2016 CES에서 최초로 HD급 3D Surround View Monitor(AVM)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VGA급(640x480p)보다 높은 HD급(1280x720p) 화질과 3D 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360도의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더불어, 와이파이 블랙박스와 전장용 후방 카메라 등의 다변화 된 관련 제품군도 선보여 차량IT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가전협회(CEA) 및 자동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기술과 전자I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카 기술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자동차관련 전시 규모를 지난 해와 비교해 25% 확대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관련 전시에는 아우디, BMW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개사와 100여개의 자동차관련 기술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토쇼, 코리아소싱페어 참가를 통해 차량 IT 기술에 대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016 CES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여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의 정보보안 기술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도 금번 CES 2016에 참가하여 차별화된 정보보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