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원 순복음진주초대교회(담임 전태식 목사)에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의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장단점을 보완, 왜 아바드리더시스템이 성도를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며 목회자를 힘있게 하는지 확신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교회 성장의 비밀인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도록 한 메시지는, 부흥을 사모하는 전국 교회의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목회성장을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계발하고,영적으로 재충전하는 한편, 정치·사회·경제·문화·교육·가정 등 모든 영역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성경적인 삶을 안내했다.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이경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바드리더시스템도 저희 교회에서 시행하여 본 결과 너무도 좋은 열매들이 맺히기에, 다른 교회들도 이 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좋은 열매들을 맺어 잘 되게 하고픈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박 3일간의 컨퍼런스에서는 교회 부흥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아바드리더시스템 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소개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은혜를 전하고, 강력한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줬다.

 

또한 구체적인 아바드리더시스템 단계를 설명하며 전도·새가족반·성장반·핵심반·청지기반·비전반·용사반·사역반 등 각각의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에 빗대며 신앙의 단계적 성장을 쉽게 제시했다.

 

주강사로 나선 이경은목사는 “성경적 교육 시스템은 교회에 충성된 용사를 세우고 성도들이 창조의 목적대로 섬길 수 있도록 영성을 회복하게 만들어 준다”며 “성경적 가르침으로 전 세계에 하나님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로, 말씀은 사람의 영혼과 나라, 세계를 살리는 운동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의 내용물을 성경에 비춰 바른 방향으로 바꿔야 회복과 성공적 삶을 살 수 있다”며 “내용물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절대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